2011년 문화 체육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

과학 수사를 위한 디지털 포렌식 / 이규안 – 우수학술도서

머리말 중에서

정보통신 업무를 시작한지 26년, 컴퓨터 관련 범죄 수사에 종사한지 13년 만에 졸저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대검찰청 디지털 수사 담당관실의 근무 시절, 개인용 컴퓨터를 비롯한 서버와 네트워크의 환경, 첨단범죄의 수법이 날로 발전하는 모습 속에서 디지털 포렌식 기본 지침서의 필요성을 실감하였습니다. 만 3년의 준비와 1년의 탈고 끝에 디지털 포렌식을 정의부터 국내외 판례, 수사사례를 정리하였으나 몇 번을 되새기며 읽어봐도 아쉬움을 절감하는 것은 디지털 분야의 빠른 발전을 다 수용하지 못하는 환경과 본인의 부족한 지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Ⅰ부에서는 총론으로 디지털 포렌식이 등장하게 된 배경, 디지털 포렌식의 정의와 수행의 법적근거를 제시하였고, Ⅱ부에서는 수사실무편으로 디지털 증거를 수집하는 과정과 절차에 따른 분석도구, 디지털 증거가 요구하는 원본성과 무결성을 입증하는 기법, Ⅲ부에서는 각론으로 디지털 포렌식을 분류하는 방식에 따라 디스크 포렌식, 네트워크 포렌식, 데이터베이스 포렌식, 모바일 포렌식을 설명하였고, Ⅳ부에서는 미국의 NIST가 제공하는 ‘사고절차에 대응하는 포렌식 기술 지침서’를 번역하여, Ⅰ부에서 Ⅲ부까지 설명한 내용과 미국 기술표준원에서 제공하는 지침서와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